[공황장애] <터널, 지하주차장, 막히는 도로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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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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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지하주차장,
막히는 도로가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상처받은 마음과
고통 받는 몸을 치유하는,
마음심 한의원입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어떤 병일까요?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서
가슴이 심하게 답답해지고
이러다가 숨을 못 쉬는 것이 아닐까
하는 극심한 두려움,
심장이 너무 심하게 두근거려서
마치 심장이 몸 밖으로
빠져나갈 것 같은 두려움,
머리가 멍해지고 어질어질해지고
심하면 쓰러질 것 같은 두려움...
네... 바로 <공황장애>입니다.
공황장애는 질식감. 심한 가슴두근거림,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극심해져서 이러다가 죽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으로
매우 고통스런 병입니다.
이처럼 고통스런 공황장애이지만
공황장애는 말끔히 치료될 수 있는
병입니다.
오늘은 육병(六病) 중 결흉(結胸)에
해당 되는 사람의 공황장애에 대해
가상의 치료사례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운전 중 시작된 공황발작
A씨는 매우 자존감이 강한 분입니다.
식당을 하는 A씨는 식당이 여러 가지
이유로 잘 되지 않으면서
식당을 문 닫게 되었고
투자를 많이 했던 식당이 폐업하자
경제적으로 힘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 당시
인터넷으로 도박을 하다가
그만 많은 돈을 탕진하게 되었습니다.
뽀대나는 삶을 좋아했던 A씨에게
경제적으로 매우 쪼달리는
이런 상황들은
자신을 매우 힘겹게 하였습니다.
가부장적인 A씨는 자신의 힘든 부분을
아내에게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돈을 벌려고 하는 것마저
막아버렸습니다.
“여자가 돈을 벌면 얼마나 벌겠냐?”
하면서요.
A씨에게 공황발작이 처음 발생한 것은
2년 전 어느 날 이었습니다.
이렇게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그는자동차를 몰고 터널을 지나가는데,
그날따라 차가 많이 정체가 되었고
터널에 머물러 있는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더니
시간이 가면서 점점 극심해져서
나중에는 질식할 것 같은 느낌으로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공황발작은 이후로
한두 달에 한번 씩 발생되었습니다.
한번은 지하주차장에서,
또 한번은 고속도로에서,
그리고 머리를 깍는 미용실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공황발작을 몇 번 경험하다보니
운전을 하는 것을 점점 피하게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하루는 지하철을 타다가 다시
공황발작을 느꼈고
이제 점점 외출하는 것도 힘들다며
료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2.자존심이 상하는 마음이
스트레스가 되다.
A씨는 육병(六病) 중 결흉(結胸)에
속하는 분입니다.
결흉인 사람들의 핵심 기저 심리는
바로 자존심입니다.
즉, 결흉인 사람들은 자존심이 무척 센
사람들입니다.
(물론 자존심이 세다고 모두
결흉은 당연히 아니죠~^^)
그러다보니 이들은 자존심이 상하면
몹시 힘들어합니다.
A씨도 결흉인 사람이다보니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아주 잘 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다보니
이런 상황이 몹시 자존심이
상하게 된거죠.
경제력이 될 때는 친구들을 만나면 자신이
술값을 척척 내곤 했는데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다보니 이러지
못하는 자신이 싫어서
친구를 만나는 것도 피하게 되고
우울해지기도 했습니다.
3.결흉병(結胸病)인
A씨의 공황장애 치료
치료는 결흉(結胸)인 사람에게
가장 자주 애용되는
공황장애 한약을 처방합니다.
공황장애인 경우는 가벼운 증상이
아닌 경우는 대개
심리치료가 필요합니다.
공황장애 심리치료는 대개
한 달에 2회 총 6회간 진행을 합니다.
간혹 공황장애에 대한
인지치료가 급한 경우에는
1주에 한 번씩 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 심리치료는 먼저
공황장애가 어떤 병인지에 대한
인지치료로 시작되고 이후 개인마다
적합한 심리치료
도구를 활용하게 됩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할 때,
마음심 한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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