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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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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저하로 인한 수전증...
1>40대 주부의 수전증
40대 여성B씨는 모임에 나가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커피잔을 들면 손이 떨려
옵니다.
손이 떨릴 때면 여지없이
가슴도 쿵쾅 쿵쾅 뛰고 숨도 차오르고
얼굴에 상열감마저 느껴집니다.
이러다보니 모임을 자꾸 피하게 되고
결국 손떨림 때문에 점점 대인을 기피하
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많지 않았던 친구나 지인
들이 이젠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가 되니
마음이 우울해지기까지 합니다.
이 분의 손떨림은 고2때부터 시작되었
습니다. 국어 수업시간에 번호순대로
교과서를 읽던 그날부터 손떨림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후 다행스럽게고 수전증
이 사라진 듯 했지만 직장 생활을 하던
20대에 재발하였습니다.
2>자존감 저하로 인한 수전증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인
자존감이 낮으면 많은 마음의 문제를
가져오게 됩니다. 우울증이나 화병,
대인기피증(사회공포증), 불안장애 등의
환자들을 진찰을 해보면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 분도 자존감 점수를 체크해보니
10점만점에 2점이었습니다.
소심하고
여린 성품인이 분은 부모님의 안정적인
사랑을 받지 못하다보니 애정결핍이 생
겼고 이후 학교생활에서도 늘 외로운 학
생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왕따,은따가 있던 시절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요즘
시절이면 왕따의 고통을 겪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친구와, 어른들의 눈치를
늘 보며 살아왔습니다. 다른 사람을 많이
의식하는 마음은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
어오고 있죠.
마음에서 기인된 수전증은 이처럼 대개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남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이 어떤 계기가
되어 수전증이 시작되면 손을 떨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다른 사람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과 두려움,
수치심 때문에 자꾸 감추려고 하고 감출
수 없는 상황의 기억은 트라우마로 각인
되어 더욱 그와 비슷한 상황이 되면
두려움이 극대화 되고 그 두려움으로
인해 수전증은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되죠.
3>마음심 한의원 수전증 치료와 경과
이분처럼 심리적인 부분에 기인한 수전
증은 대개 어떤 스트레스 상황에서 처음
느낀 후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적인 부분에 기인한 수전증은 결국
교감신경의 과민과 흥분을 초래하기 때
문에 한약을 처방함에 기본적으로 교감
신경을 안정시키는 초점을 맞추게 됩니
다.
하지만 단순히 교감신경에만 초점을
맞추기만 했을 때는 치료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환자 분의 몸과 마음에 상태에
따라 처방은 더욱 다양하게 활용하였을
때 수전증 치료율은 올라가게 됩니다.
마음의 문제로 시작된 수전증은
대개는 심리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가 많
습니다.
단순히 한약만 복용했을 때보다
확실히 더 효과적이고 재발율을 낮추게
됩니다.
심리치료는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불안
했던 기억들과 특히 수전증에 관련된
트라우마를 털어내 주는 EFT치료를 하
며, 이외에 수전증에 관련된 부정적이고
그릇된 생각을 긍정적이고 올바른 생각
으로 전환시켜주는 생각바꾸기(인지행
동치료)치료를 함으로써 수전증에 관련
된 부정적인 기억과 생각들에서 비로소
자유로와집니다.
이처럼 마음은 수전증에서 자유로와지
고 교감신경이 안정되어 몸이 안정되면
마음에 기인된 수전증은 낫거나
좋아지게 됩니다.
수전증.....마음심한의원과 함께라면
치료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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