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죽을것 같아요 >
1.공황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이 궁금하시죠?
공황장애는 누구나에게
오는 것은 아닙니다.
공황장애는 평소 교감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즉, 공황장애는 교감신경이 예민하더라도
스트레스라는 촉발요인이 없으면
잘 발생하지가 않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누구에게나 반드시 공황장애가
오는 것도 아닙니다.
다시 말하자면
교감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살아오면서
큰 스트레스를 쾅~하고 받거나 혹은
자잘한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해결되지 않을 때 공황장애가
발생됩니다.
2>공황장애가 발생 하는
흔한 상황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D씨도 그렇게 공황이 발생되었습니다.
D씨는 어릴 때부터 겁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잘 놀라거나 무서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학창시절에는 친구들과
대체로 무난하게 지냈지만
친구들에게 상처를
잘 받는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처음 입사한 직장에서
적응을 하는 것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예민하고 사람에게
상처를 잘 받던 D씨였기에
더욱 직장내 사람관계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몸이 피곤했던 그날...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공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지하철에서
내리니까 어느 정도 진정되었습니다.
며칠 후에는 집에서 잠을 청하려 하는데
너무 심하게 심장이 두근거려서
이러다가 죽을 것 같은 마음에
결국 119를 타고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이라면
심장의 심한 두근거림,
숨을 못쉴 것 같은 호흡곤란,
쓰러질 것 같은 어지럼증,
두통, 손발에 땀이 남, 소화불량감,
속이 메쓰꺼움 등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D씨는 위의 증상들을 고루 가지고
있으면서 특히나 심장 두근거림이 극심한 것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합니다.
3>마음심 치료와 경과...
공황장애는 감기보다 안전한 병입니다.
공황장애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는
대개 죽음에 대한 공포감이
깔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황장애가 있으면 심장이 너무 심하게
두근거리니 혹시나
심장마비로 죽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극심한 경우도 흔합니다.
게다가 자신의 가족 중의 한 사람이
심장이 좋지 않아 죽은 경우라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병에 대한
두려움은 더욱 심하게 되죠.
때문에 공황장애 치료를
제대로 하기 위해선
반드시 공황장애가 위험한 병이 아님을,
아무리 심하더라도 죽는 병이 아님을 제대로
인지시켜드리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심장이 두근거릴 때 가만히 살펴보면
심장이 바로 아주 심하게
두근거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후 불안감이 엄습하기 시작하면
그 불안감이 교감신경을 더욱 흥분시켜
심장은 그 때부터 훨씬 더 심하게
두근거리게 되죠.
이런 경우에는 공황장애의 실체를
바르게 티칭 하는 심리치료를
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한약 복용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는 본원에서
잘 치료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