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 ADHD에 배뇨장애까지 있는 초등2학년 치료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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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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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HD에 배뇨장애까지 있는
초등2학년 치료이야기 >
1. 산만함에 소변을 실례하는 아이
9세 남아로 매우 산만하고 배뇨장애를
겸한 경우였습니다.
부모는 ADHD도 걱정이지만 배뇨장애가
워낙 심각한 수준이라 이 증상에
더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낮에 매일 3-4회 소변을
지리고, 밤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불에 실례를 하였습니다.
초등2학년인데 밤마다 실수를 하니
부모님의 걱정이 많았지요.
학교에서도 실수를 자주 하니 친구들
사이에서도 놀림을 당해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태였고 집중력이
부족하여 학습에도 문제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본원에서의 ADHD진단검사에서
중등도 이상의 결과가 나왔고,
진찰 중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산만함을 보였습니다.
이 아이는 ADHD와 야뇨증 둘 모두
심각하였는데,
한방치료의 좋은 점은 이러한
여러 문제를 따로따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2.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처방이
ADHD치료에 정말 중요합니다.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가만히 따라
들어가다 보면 그 원인이 어디서
왔는지 발견하게 되고,
그것에 딱 맞는 정확한 약재만 쓰게 되면
환자조차도 모르고 있었던 여러 증상이
한꺼번에 치료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진과 맥진과 복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것을 통해 그 병에 꼭 맞는 처방이
나왔을 때 웬만한 ADHD는 치료가
모두 될 수 있게 됩니다.
3.ADHD와 배뇨장애는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이 아동의 경우도 그러했습니다.
산만함과 배뇨장애가
전혀 다른 병 같지만...
이 아이의 핵심은 번조증이었습니다.
번조(煩躁)증이란 몸과 마음이 안절부절
하지 못하는 상황을 일컫습니다.
번조로 인해 갈증이 심해서 찬물과
음료수를 입에 달고 다녔습니다.
즉, 갈증만 사라지면 야뇨도 자연스럽게
치료되게 될 수 있게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번조(煩躁)로 인해 산만함이
그렇게 심했던 것입니다.
아이의 신진대사 기능이 과항진되다보니
아이도 어쩔 수없이 몸이 그렇게
움직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 학생의 ADHD와 배뇨장애는 둘이
아니라 하나였습니다.
4.ADHD 심신일여방(心身一如方)
마음심 한의원에서는 ADHD 심신일여방
(心身一如方)을 통해 ADHD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ADHD 심신일여방(心身一如方)은
1>ADHD치료 한약
2>자녀에게 안정감과 행복을 주는
부모코칭 프로그램
3>뉴로피드백 훈련(뇌파훈련)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아이에 상태에 따라 선택하여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 학생은 ADHD치료 한약만
쓰기로 했습니다.
그냥 한약만 열심히 먹기만 하면
이 아이는 완치가 될 아이였기 때문이죠
한약을 복용하니 아이가 부산하게
움직이던 것이 줄어드는 게
확연히 느껴지고,
아이가 1주일에 20번 이상을 실수하던
것이 지난주에는 1번으로 줄었다고
아이의 어머니가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비록 이처럼 짧은 시간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나타나더라도
이 아이의 병의 뿌리가 깊기에
장기적으로 한약을 열심히
먹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6개월 이상 꾸준히 한약을
복용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아동은 기쁜 마음으로 6개월을
약속대로 꾸준히 한약을 먹었고
결국 ADHD와 배뇨증상까지
완전히 소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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