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만남이 힘들고 교제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주위에는 무척 많습니다. 인간은 사람과의 관계를 도외시하고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에 대인공포증은 반드시 치료되어야 합니다.

낯선 환경에는 누구나 긴장과 불안감을 가지게 마련이지만 새학기가 되어서 그 정도가 심하여 복통, 두통, 짜증, 불안,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새학기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시험칠 때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실수가 잦아요"
시험 시 지나친 긴장, 불안과 두려움은 그동안 자신의 노력을 수포로 돌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시험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시험에 대한 부정적인 상처 치유가 우선이 되어야합니다.

왕따로 오랫동안 상처입은 아이들은 대인관계가 힘들어지고 낮은 자존감으로 사회 생활이 점점 힘들어지며 불안장애를 보이기도 하며 이차적으로 게임에 빠지기도 합니다.

게임중독의 이면에는 불안과 소외, 고독, 소통부재, 분노, 실패, 좌절, 갈등이라는 내면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 게임중독은 결과물에 불과하며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환경이 존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