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틱장애
- 틱이란
틱의 정의와 종류_Tics Disorder
틱 때문에 힘드시죠? 고민하고 계십니까?
내 아이의, 나의 틱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처방은 단 하나입니다.
나의 마음과 몸에 딱 맞는 처방을 찾는 순간 틱은 치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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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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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자주 깜빡여서 안과에 갔더니만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 코를 킁킁거려서 이비인후과에 갔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 특별한 이유없이 어깨를 들썩거리는 경우, 혹은 목을 상하로 좌우로 돌리는 경우는 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틱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관련없이 빠르고 반복적으로 근육을 움직이거나(운동틱) 소리를 내는 상황(음성틱)이며 대개는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질환입니다.
1. 구분
1) 일과성틱장애(틱이 발생한지 4주이상 1년미만인 경우)
일과성틱장애는 한 가지 또는 여러가지의 운동 틱 혹은 음성 틱이 발생한지가 4주이상 1년 미만인 경우입니다. 일과성 틱장애는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스트레스 요인이 심하다면 만성 틱이나 뚜렛으로 발전하게 되니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시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할 지 결정하여야 합니다.
2) 만성틱장애
틱이 발생한지 1년이상의 경우를 만성틱장애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틱이 없는 기간이 연속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을 때입니다. 만성틱장애는 아동에서 1.5-3%정도이며 운동 틱이 음성 틱보다 흔합니다. 만성틱장애는 7세경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일과성틱장애보다는 치료기간이 좀 더 걸려 기본 치료기간이 6개월입니다.
3) 뚜렛증후군
운동틱과 음성틱이 동시에 혹은 번갈아서 나타나며 이 기간 동안 틱이 없는 기간이 연속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지는 않을 때 뚜렛증후군이라고 진단할 수가 있습니다. 뚜렛의 유병률은 0.01-0.08%정도이며, 뚜렛장애는 만11세경에 가장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뚜렛장애는 틱장애보다 증세가 심하여 치료 기간도 더 걸리게 됩니다.
2. 종류
1) 운동틱 (근육틱) (motor tic) 운동틱은 평균 7세경부터 시작됩니다.
1. 단순 운동틱(simple motor tic)
하나 혹은 소수의 근육군이 관여하여 간대성, 긴장성, 근긴장이상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근육운동을 표현되는 운동성 틱인데 빠른 운동이 주로 있으면 간대성 틱이라고 하고, 비교적 느리고 지속되는 운동을 보이면 근긴장이상성 틱으로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팔을 펴거나 근육에 힘을 주는 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근긴장이상성틱은 뚜렛장애에서 아주 흔하며 안구운동이상이나 사경등도 나타나게 됩니다.
예› 눈 깜박거리기, 얼굴 찌윽리기, 머리 흔들기, 입 내밀기, 어깨 들썩이기, 안구 돌리기 사경2. 복합 운동틱(complex motor tic)
복합 운동틱은 여러 근육이 동시에 수축하는 것으로 대개는 단순 운동틱이 치료되지 않고 진행되면서 발생합니다.
예›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팔다리를 동시에 펴는 것, 무릎 구부리기, 자신을 때리기,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물건 던지기, 손 냄새 맡기,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 자신의 성기부위 만지기, 외설적인 행동하기2) 음성틱 vocal tic
음성틱은 성대를 통해서 내는 것이 아니라 주로 흉곽, 횡경막, 복강을 수축해서 소리를 내는 것으로 (큰 소리를 내지는 않음) 초기에는 음성틱만 할 수도 있지만 만성적으로 음성틱만 나타내는 경우는 드물어서 대개는 운동틱을 겸하게 됩니다.
1. 단순 음성틱(simple vocal tic)
단순히 비염이나 기침과 같은 증상으로 오인할 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 킁킁거리기, 가래뱉는 소리 내기, 기침소리 내기, 빠는 소리 내기, 쉬 소리 내기, 침 뱉는 소리 내기2. 복합 음성틱(complex vocal tic)
복합 음성틱은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를 말하여 주위 사람을 당황하게 합니다. 예› 이봐, 닥쳐, 그만해 등등의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를 말하기, 외설증(copolalia), 남의 말을 따라하는 반향언어증(echolalia), 단어의 끝말 또는 문장의 마짐가 단어만 이어 말하는 동어반복증(pali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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