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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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원인
마음 질환은 모두가 인생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공황장애도 마찬가지입니다. 공황장애는 부정적인 기억과 상처를 가진 사람이 공포체계가 지나치게 예민해져 발생하는 마음 질환입니다.
위험으로부터 투쟁-도피하는 반응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신체반응이지만 공황장애 환자들은 이런 공포체계가 지나치게 과민하게 반응해서 발병합니다.
1. 기질적인 요인
공황장애 환자는 공포체계가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에게 잘 나타나게 됩니다. 방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자동온도조절기처럼 뇌에는 스트레스 자동조절기가 있는데 공황장애는 스트레스자동조절기 중 공포체계(투쟁-도피시스템)가 지나치게 민감해서 발생합니다.
공포체계는 우리의 뇌중 시상하부(교감신경조절, 아드레날린분비조절), 중뇌의 회백질(방어적이고 회피적인 행동을 자극), 청반(각성을 조절), 완방핵(호흡증가를 자극)에서 작동됩니다. 또한 여기에 신경전달물질이 한 몫하는데, 세로토닌, 노어에피네프린, 가바의 결핍은 공포체계를 충분히 억제하지 못하게 됩니다.
2. 누적된 스트레스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많은 수가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스트레스가 촉발 요인으로 작동됩니다.
3. 내면의 상처
공황장애 등의 마음질환은 과거의 부정적인 상처가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런 부정적인 상처가 부정적인 신념으로 공고히 되면 치료는 좀 더 어려워질 수가 있습니다. 심리 상담을 하다보면 공황장애 환자들에게 특히 내면의 상처 중 죽음과 관련된 것이 자주 발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