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
- 우울증 원인
우울증의 원인
01. 우울증은 기질적 취약성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옵니다.
우울증은 기질적 취약성과 환경적 요인(내면아이 상처, 부정적인 기억, 누적된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옵니다. 여기에 상실을 포함한 스트레스가 방아쇠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우울증 환자는 대개 내면아이의 상처나 살아오면서 고통스럽고 부정적인 기억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기억들은 뇌의 편도라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가 상실감이나 실패 혹은 작지만 누적된 스트레스라는 정서적 요인이나 육체적인 건강이상에 의해서 촉발하여 우울증이 발현됩니다.
우울증 환자 중 간혹은 특별히 부정적인 상처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자책을 잘하고 소심하며 도덕적이고 책임감이 강하고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02. 우울증은 억울함이 쌓여서 온 것입니다.
우울증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못하고 쌓여서 온 것입니다. 우울증은 자기의 내면의 것을 잘 표출하지 못하고 쌓여서 온 것입니다. 이렇게 쌓인 감정을 열어보면 ‘억울함’입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며 살아오다가 시간이 지나 불현 듯 이런 사실을 느끼면서 억울함이라는 정서를 강하게 인지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울증은 오게 됩니다. 억울함은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간혹은 억울함으로 감정이 폭발하기도 하기도 합니다.
우울증 환자의 핵심정서 중 하나가 바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대신 자신의 소망을 억압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복종하고 의무를 다하려고 하고 기분을 맞추려고 하고 위로하고 자신은 점점 사라져버린 사람들입니다.
03. 세로토닌. 도파민. 노어에피네프린의 부족이 우울증을 유발하는데 한 몫을 합니다.
세로토닌이 우세하면 불안형 우울증이 도파민.노어에피네프린이 우세하면 정신운동지체형 우울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은 세로토닌으로 합성되기 때문에 햇빛 조사량이 적은 유럽에서 우울증 환자가 많습니다.
04. 첫 번째 우울증 때 받은 스트레스가 뇌 상태에 영구적인 손상을 야기하고..
첫 번째 우울증 때 받은 스트레스가 뇌 상태에 영구적인 손상을 야기하고 이 변화가 신경전달물질 체계 등에 변화를 주어 이후엔 특별한 스트레스가 없어도 우울증이 쉽게 재발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