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면증
- 불면증이란
불면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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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불면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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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일생동안 20%-30%의 시간을 잠을 자게 됩니다. 이처럼 많은 시간을 자는 시간에 할애하는 것은 그만큼 수면이 사람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잠은 몸과 마음의 휴식과 회복 시간입니다. 그런데 잠이 이런 저런 이유로 불편해지면 면역력은 저하되고 늘 피로감으로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한의원에 불면증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어떤 병인들 힘들지 않는 것이 있겠습니까만 잠을 깊이 잘 수 없는 불면증 또한 매우 고통스런 병입니다. 그래서 불면증으로 고생하다가 수면유도제를 복용하다가 그것마저 듣지 않으면 수면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잘 치유가 되지 않거나 수면제를 장기간 먹는 것에 부담을 느껴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불면증은 크게 마음의 문제로 나타나는 경우와 몸의 문제로 나타나는 경우로 나누어집니다. 이중 불안이나 우울 등의 마음의 문제로 나타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불면증 치료는 쉬운 듯 하지만 쉽지만은 않기에 불면증 치료에 수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마음심 한의원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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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램수면과 난램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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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깊이는 가장 얕은 잠인 1단계에서 가장 깊은 숙면의 단계인 4단계까지 있으며, 수면상태는 안구가 빠르게 돌아가는 수면 상태인 램수면과 숙면을 취하게 되는 난램수면으로 나누어집니다.
잠이 들어 30분이 지나면 가장 깊은 수면 단계인 4단계에 들어갑니다. 이후 차츰 깊은 잠에서 얕은 잠으로 빠져나오다가 잠이든 후 약 90분이 지나면 첫 번째 램(REM) 수면이 나타납니다. 첫 번째 램수면 상태에 약 30분 정도 머물다가 다시 두 번째의 난램수면(NREM 수면)인 즉 깊은 수면 상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처럼 난램수면과 램수면은 반복하는 패턴을 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잠의 깊이가 얕아지게 됩니다. 램수면은 90분 단위로 나타납니다. 잠이 든 후 1시간 30분쯤에 첫 번째 램수면이 3시간 째에 두 번째 램수면이, 4시간 30분 쯤에 세 번째, 6시간 쯤에 네 번째, 7시간 30분쯤에 다섯 번째 램수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1. 램수면(REM 수면)
REM 수면중 REM이란 Rapid Eye Movement의 약자로 “빠른 안구운동”을 이야기합니다. 즉, 램수면은 눈동자가 빨리 움직이며 각성하기 위한 준비 단계의 잠입니다. 불면증 중 중간에 자주 깨서 불편한 수면유지장애는 램수면 중에 깼다가 다시 자는 것이며 자다가 중간에 완전히 깨버리는 조기각성은 램수면 중에 완전히 깨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수면유지장애나 조기각성도 잠이든지 1시간 30분. 4시간. 4시간 30분. 6시간 정도에 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램수면은 잠이 든 후 90분 단위로 반복하며 나타납니다. 횟수가 늘 때마다 램수면에 해당하는 시간이 조금씩 길어지며, 깨어나기 직전이면 약 40분 정도의 램수면이 나타나고 이후 일어나게 됩니다.
램수면은 사람에게 꼭 필요합니다. 이 시간은 각성하기 위한 준비 단계이죠. 진화하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거죠. 또한 이 램수면 동안 장기기억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2. 난램수면(NREM 수면)
난램수면은 안구운동이 없는 수면으로 잠을 자는 동안 4~5회 정도 나타납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난램수면 중에는 깊은 숙면 단계인 서파수면(4단계의 잠)이 나타나지만 이후의 난램수면에서는 3단계, 2단계까지 수면단계가 내려가게 됩니다. 서파란 델파타라고 하는데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 저주파 형태의 뇌파로 깊게 잠을 잘 때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서파수면일 때는 누가 흔들어도 잘 깨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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