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해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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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할 때,
마음심 한의원입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해요>
안녕하세요? 마음심(心)한의원입니다.
오늘은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불안한 것’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가슴이 시원해지고 마음이 안정이 되는
그런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화병(홧병)과 불안장애는
참 흔한 병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참고 하다보면
그 스트레스가 가슴에 쌓이게 되고
결국 가슴이 답답한 화병이 되죠.
그리고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부족해져서 미래에 어떤 일이 닥치면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마음에
불안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1.이러다가 불안장애와
화병(홧병)이 왔습니다.
자주 볼 수 있는 상황의 예를 하나
만들어서 이야기 해 볼게요.
가슴이 너무 답답하여
숨을 쉬기가 힘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마음이 너무 불안해서
혹시 자신이 공황장애가 아닌가..
하고 자가진단을 한 상태입니다.
이야기를 쭉~ 들어보니,
화병과 불안장애가 생기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고나길 성격이 소심하고 소극적이며
특히 타인과 부딪히는
부분을 굉장히 싫어해서
그런 상황을 늘 피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직장에 들어가면서
결국 병이 생겼습니다.
첫 직장에 들어가서
일을 잘하려고 하는 마음에
긴장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직장 상사의 억압과 무시가
자신을 힘들게 했고
이후 주위 동료들마저 자신을 무시하며
왕따를 시키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소심한 성향때문에 직장상사의
불합리한 조치에 대해
단 한번도 변명도 하지 못한채
늘 참으며 회사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처럼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니
평일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불안감이 엄습해 왔습니다.
가슴은 답답해지고 심장은 두근거리고,
한숨이 나며 마음은 불안하여
직장에 나가는 것이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그런 기분이었죠.
‘오늘은 직장에서 어떤 지적을 받을까?’
‘오늘은 다른 직원들이 나를
어떻게 대할까?'
이런 생각들이 아침이면 몰려 왔습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보니까
가장 가까운 사람인 엄마에게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리곤 합니다.
2.화병(홧병)과 불안장애 증상
마치 무거운 돌을 가슴에 올려놓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숨을 깊이 들이 쉴수가 없다고
합니다.
어떨때는 가슴에서 불이 올라오는
느낌도 든다고 합니다.
가슴에 말로 표현하기가 힘든 느낌도
들때도 있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화병은 위의 이야기에서 호소하는
것처럼 가슴부위의 불편감을
많이 호소하죠.
이외에 불면증에 시달려서
잠을 들기가 힘들어
술을 먹지 않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합니다.
밤이면 손발이 저려오기도 하고,
머리가 어질 어질 어지럽기도 하며,
두통도 있고, 마치 체한 것처럼 속이
울렁거리기도 합니다.
마음은 늘 불안하고 초조하며,
증상이 심해질 때는 안절부절 못해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집에서 이리 저리 서성거릴 때도
자주 있습니다.
3.마음심 한의원의 화병(홧병)과
불안장애 치료법
화병과 불안장애과 함께 왔는데,
같은 원인이므로 한 처방으로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죠.
육병(六病)중 소음병(少陰病)에 속한
사람들의 경우를 예를 들어본다면,
소음병인 사람들은 생각이 많고
소심하고 조심스런 특징이 있으며,
생각이 어떤 한 부분에 집착할 때
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음병인 사람들이 대개는
타인과 부딪히는 것을 회피하는
경향성이 강하죠.
소음병인 경우는 상한론 처방중에서
소음병 처방을 선방해서 복용합니다.
이 처방을 통해서
가슴에 막힌 화를 풀어내고
화로 인한 불면증을 개선하였으며
불안한 마음도 안정됩니다.
그리고 심리치료도 병행하기도 하는데,
심리치료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시켜주는
<생각바꾸기 심리치료>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미숙한 경우는
교류분석을 통한 심리치료를
병행합니다.
이와 같은 답답함과 불안의
증상에는 한약으로
몸을 정상화 시켜주는 것과 더불어
훈련과 심리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길러주고
나를 잘 표현하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홧병,화병! 불안장애는
치료될 수 있는 병입니다.-